[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계룡건설은 평택 고덕신도시에 공급하는 '고덕 리슈빌 파크뷰'를 분양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동, 총 730가구며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신도시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지제동, 고덕면 일원 1342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다. 2016년 첫 분양을 시작한 이래로 5만9000가구 이상의 주택과 14만명 이상의 인구가 계획돼 있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관련 산업이 집적된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올해부터는 2단계 구간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평택 평화예술의 전당과 평택박물관, 중앙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덕 리슈빌 파크뷰'가 나올 A45블록은 고덕신도시 중앙공원과 문화예술 공연장,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는 저류지와 서정리천이 위치해 있는데, 수변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함박산 중앙공원과 근린공원도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평택 평화예술의 전당과 평택박물관, 중앙도서관 등이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주출입구라고 할 수 있는 게이트도 가깝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평면으로 4-베이(일부 4.5베이)로 설계했다. 현관은 워크인 수납장, 주방은 팬트리를 계획했다. 단지 내 가구의 주차를 100% 지하로 할 수 있게 했다.
가구 내에는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미세먼지 방진 망을 설치하며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설계(CPTED)도 인증 예정이다.
한편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고덕 리슈빌 파크뷰'의 견본주택은 평택 비전사거리 인근(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