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알톤스포츠와 ‘배송 전용 전기자전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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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알톤스포츠와 ‘배송 전용 전기자전거’ 만든다
  • 김동명 기자
  • 승인 2019.12.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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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특화된 ‘부릉프렌즈’ 전용…지방 확대 예정
메쉬코리아와 알톤스포츠는 '배송 전용 전기자전거'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메쉬코리아와 알톤스포츠는 '배송 전용 전기자전거'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배송 전용 전기 자전거’를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6월 전기 자전거를 활용한 크라우드 소싱 배달 서비스 ‘부릉프렌즈’를 시작했다. 부릉프렌즈는 일반적인 공유 자전거 개념이 아닌, 배달을 위한 전기 자전거 제공 서비스다.

서울 강남 지역에서 시작한 부릉프렌즈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현재 △서초 △송파 △강동 △관악 △영등포 △광진 △중구는 △부산 등 총 14곳에서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자만 2000여명이 넘어섰다.

이에 따라 메쉬코리아는 국내 자전거기업인 알톤스포츠와 함께 배송에 특화된 부릉프렌즈용 전기 자전거를 개발·배포하기로 했다. 

양사는 배달 비즈니스와 자전거 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누구나 편리하게 배달이 가능한 부릉프렌즈 전용 전기자전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부릉프렌즈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전용 전기 자전거 개발에까지 나서게 돼 기쁘다”며 “배달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늘어나는 공급 수요에 대응하기에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자전거는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는 이동수단이며, 메쉬코리아와 함께 배달에 적합한 전기자전거를 함께 개발·공급해 많은 분들이 보다 안전한 배송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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