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키우는 고민정 해명...황교안 "대통령 직접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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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키우는 고민정 해명...황교안 "대통령 직접 나서라"
  • 김정인 기자
  • 승인 2019.12.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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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오해와 억측, 브레이크 고장난 기관차처럼 질주"
사진=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사진=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하명수사 의혹에 대해 청와대와 송병기 울산시 경제 부시장의 주장이 엇갈리며 논란과 의혹만 가증됐다. 이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통령의 직접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황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의 하명 수사 의혹에 대해 “이제 문제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해명하라”고 말했다. 그는 "자고 일어나면 청와대의 부정선거 의혹과 그 공작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청와대의 선거개입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작년 지방선거에서 청와대와 수사기관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야당후보를 탄압하고 여론을 조작하였다"고 했다.

황 대표는 또 "부정선거,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누가 봐도 명백한 부정선거행위"라고 했다. 이어 "그토록 민주주의를 부르짖던 문재인 정권이 가장 비민주적이고 부정한 정권인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며 "지금도 청와대는 말 바꾸기를 해대며 부정을 감추고자 한다. 졸렬하기 짝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참모들의 거짓말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해명하라"고 했다. 그는 "울산시장 부정선거뿐만이 아니다. 유재수 게이트와 우리들 병원 게이트 문제도 심각하다"라며 "불법, 부정한 정권에 대한 심판이 멀지 않았다"고도 했다.

앞서 지난 5일 청와대와 송 부시장의 엇갈린 입장 표명으로 청와대의 하명 수사 의혹은 오히려 증폭된 상황이다. 이에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해와 억측은 브레이크 고장난 기관차처럼 거침없이 질주했다"며 "엉뚱한 사람을 죄인으로 몰아갔던 것에 대한 미안함의 표현도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해당 수사관이 김 전 울산시장과 관련한 수사와 무관함이 드러났음에도 의혹을 제기했던 야당과 언론이 진실을 제대로 거론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인 것이다. 이에 대해 야권에서는 "선동정치"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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