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공동사례관리 협력체계 기반, 수요자중심 복지서비스 제공기반 높은 평가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는 ‘2019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19년 복지행정상’ 최우수상과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평가 결과, 도는 도내 31개 시ㆍ군과 61개 지역복지 민간네트워크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민관공동 사례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운영 등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평가를 실시, 12개 분야에 걸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도는 시ㆍ군ㆍ구 분야 평가에서도 양평군이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13개 상을 휩쓸어 총 상금 3억1500만 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도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민관협력 전달체계를 기반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구 도 복지정책과장은 “지역복지사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내 시·군과 읍·면·동, 민간 네트워크팀에서 활동하는 전담팀원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주민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도민이 없는 촘촘한 경기복지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