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결성 이후 꾸준한 기부활동 전개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연말을 맞아 중소기업 경영 2세들이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6일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가 골든서울호텔에서 개최한 ‘2019 전국 송년의 밤’ 행사에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기업승계를 통해 창업주의 기술·경영 노하우를 계승,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사회적·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후계자들의 모임이다. 지난 2008년 결성 이후 기부 및 봉사활동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소희 한국가업승계협의회장은 “중소기업 2세들은 선대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기업을 지속 경영하고 발전시킴으로서, 근로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에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더불어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승계 기업인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기업승계는 단순한 ‘자산의 이전’이 아닌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잇고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 실천 또한 이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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