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년도 전라남도 예산안 심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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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년도 전라남도 예산안 심의 마쳐
  • 박용하 기자
  • 승인 2019.12.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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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활력 있는 지역경제 위한 예산 심사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년도 전라남도 예산안 심의 마쳐(문행주 위원장)/사진=전남도의회제공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회의를 열고 2020년도 전라남도 예산안과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전라남도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8조 1,588억 원으로 전년도 예산 7조 3,691억 원 보다 7,897억 원이 증액편성 되었다.

예결위에서는 전라남도가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선심성 여부 등을 중점 심사하여 ‘전라남도 랜드마크 조형물 조성’ 9억 원 등 불요불급한 예산 49건, 45억 9천만 원을 삭감했다.

한편 농작업 편의성 향상을 위한 ‘이동식 다용도 작업대 지원 사업’ 1억 원,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고독사 지킴이단 돌봄대상 안부살피기’,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지원’ 1억 9천만 원 등 53건, 45억 5천만 원을 증액했다.

문행주 위원장은 “이번 전라남도 2020년도 예산안 심사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조성하기 위한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집행부에서는 편성된 예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12일 제33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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