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역특색을 반영한 청년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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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역특색을 반영한 청년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9.12.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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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5년간 청년정책의 비전과 목표, 전략 등을 제시할 포천시 청년정책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6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포천시 청년회 회장, 관련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청년정책수립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포천시 청년회 회장 등 관계자 모두 “청년들이 현재 처해있는 현실과 상황을 반영해 추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정책들을 수립해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포천시는 지난 8월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 청년생활실태, 설문조사, 국내외 사례분석, 청년정책 비전과 목표, 중장기 추진전략 및 과제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최종점검하고 청년정책 로드맵인 기본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의 실정에 맞고 실행가능한 사업들을 선별해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하고 제도권 밖의 청년들과 다문화가정 청년들까지도 포용할 수 있는 청년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기존부터 포천시를 지켜온 선배세대의 청년들과 요즘 후배세대의 청년들이 함께 어울어지고 힘을 합쳐 포천시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지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부서별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기본권 보장과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단계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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