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행정사무감사 강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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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행정사무감사 강평 실시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9.12.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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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9일차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은경)는 지난 5일 2019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제238회 제2차 정례회 행감 9일차 문화복지위원회
제238회 제2차 정례회 행감 9일차 문화복지위원회

이은경 위원장은 강평을 시작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전년도 감사 지적사항의 조치 여부, 열린 행정 및 주민중심의 행정수행 여부, 선심성 및 특혜성 행정행위 여부, 예산의 효율적 배분 및 집행 여부 등에 초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현안사항 등을 감안하여 다함께돌봄센터와 동백함께배움야학, 포은아트홀, 용인 IL센터 등 총 7곳에 대하여 현지 확인 감사를 실시했으며, 이에 대한 지적사항으로 ▲용인문화예술원의 공연장과 분장실 등이 출연자의 동선을 고려해 효율적인 공간 배치 당부 ▲동백함께배움야학에 대한 집행부의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야학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치 촉구 ▲포은아트홀의 전반적인 주차장 관리 미흡을 지적하고 향후 주차장 관리를 철저히 할 것 등을 요청했다.

부서 별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교육문화국에 ▲기흥중학교 다목적 체육시설 활용방안과 관련해 조속한 절차 이행으로 주민 활용 방안 강구 ▲백중문화제 사업 시행에 있어 예산 사용의 부적정 지적 및 향후 내실 있는 예산 집행 당부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과 관련해 향후 신중한 검토 및 수요파악 등을 요청했다.

복지여성국에는 ▲보조금 정산 시 세밀한 검토 요구 및 자부담 비율이 형평성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지도 요망 ▲대표자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당부 ▲보조금 교부 전 회계교육 실시로 사업운영의 내실화 도모 등을 요구했다.

도서관사업소에는 ▲성복동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및 창의과학도서관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 ▲지역서점에 대한 명확한 기준 설정 및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부합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검토 요청 등이 있었다.

각 구 보건소에는 ▲요양병원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 지도 감독 ▲여비규정 준용을 통한 철저한 예산 집행 등을 요청했다.

3개 구청에 대한 지적사항은 ▲어린이집 처분에 있어 중대·경미한 사안에 대해 융통성 있는 업무 처리 당부 ▲철저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사고 미연 방지 당부 등이 있었다.

산하기관에는 ▲평온의 숲이 조속히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 요구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등급 향상 노력 ▲용인시축구센터 장학제도 개선 방안 검토 등을 지적했다.

이은경 위원장은 “짧은 기간 동안 용인시정 전반에 대해 감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시책사업의 추진경과 및 사업의 타당성, 예산편성 및 집행의 적정성 등을 감사하고 위법하고 부당한 사항들을 적발하고자 최선을 다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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