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육군 제28보병사단에 독서카페 청춘책방 만들어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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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육군 제28보병사단에 독서카페 청춘책방 만들어 기증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9.12.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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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68개 부대에 설치 계획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롯데가 육군 제28보병사단 273포병대대에 청춘책방 만들어 기증하고 오픈식을 5일, 개최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을 비롯한 서욱 육군참모총장, 박양동 6군단장, 장만희 한국구세군 서기장 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독사카페 청춘책방은 컨테이너 2개 동을 활용해 만들었다.

도서관에는 1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 책장과 소파, 카페 테이블 등이 있는 아늑한 휴게공간과 개인용 독서 책상, 음악 감상 존을 마련, 병사들의 공부방 공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하는 청춘책방에는 전자북 단말기(e-book)를 추가적으로 설치, 최신 책을 병사들에게 쉽게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롯데는 지난 2016년부터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병사들이 편안히 책을 읽으며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독서카페를 지어주는 청춘책방 사업을 진행해 왔고, 지금까지 46개소의 청춘책방을 만들어 지원했고, 2021년까지 68개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롯데는 청춘책방에서 북 콘서트 등의 문화프로그램을 지원, 청춘책방이 단순한 도서관 기능에서 문화플랫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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