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매시장 사랑나눔단, ‘따뜻한 연말보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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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매시장 사랑나눔단, ‘따뜻한 연말보내기’ 행사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12.06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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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소외계층에 갈비탕, 쌀, 라면 등 총 500만원 상당 전달
8개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등 80명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의 사랑의 물품들. 총 500만원 상당이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이소범)은 6일 ‘따뜻한 연말보내기’ 행사를 펼쳤다.

사랑나눔단은 이날 행사에서 갈비탕 60상자, 쌀(20kg) 40포대, 라면 30상자(총 500만원상당)를 한나의 집, 샬롬의 집을 비롯해 구리시 관내 8개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한 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등 8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지역의 소외계층 중, 사회 안전망의 혜택이 부족한 가구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들을 우선으로 지원했다. 특히 간편 조리음식인 갈비탕과 쌀은 소외계층의 식사 걱정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준비했다. 이에 수택동에 거주하는 한 할머니는 “고맙고 감사하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잊지 않고 관심 가져주는 사랑나눔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따뜻한 연말보내기 물품들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는 모습 

이소범 사랑나눔단 이사장은 “따뜻한 연말보내기 행사는 홀몸노인과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소외계층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사랑나눔단 회원들의 큰 관심이다”며 “구리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지역에서 관심과 성원을 받는 봉사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도와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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