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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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 김동명 기자
  • 승인 2019.12.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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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시장서 일본 브랜드 밀어내…R&D 성과 인정받아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바디프랜드는 박상현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산자부 표창으로 일본 브랜드 위주 던 안마의자 시장에서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앞세워 창립 10년 만에 글로벌시장 1위를 기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바디프랜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R&D센터 등 융·복합 조직을 꾸려 연구진 200여명을 투입한 한 사실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지난 2007년 바디프랜드 창립당시 안마의자 시장은 파나소닉, 이나다훼미리 같은 일본 기업들이 주류였다.

바디프랜드는 경쟁기업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렌탈 등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몸집을 키웠다. 세계 최초의 ‘브레인 마사지’ 개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출시는 등의 노력 끝에 시장 경쟁구도를 재편했다. 

바디프랜드는 ‘프로스트&설리번’의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인 8.1%를 기록하며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017년 미국, 중국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프랑스 파리에도 진출했다.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이 지난해 42억달러(한화 약 5조원) 규모로 성장한 만큼, 바디프랜드의 시장 진출과 공략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박상현 대표이사는 “바디프랜드의 임직원들은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만으로 일본 브랜드를 따돌리고 세계 1위에 오른 사실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바디프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실현해야 하는 만큼, 지난 10년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가가호호 바디프랜드의 제품이 보급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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