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현장행정으로 주민 불편 해소 맞춤형 서비스 제공
상태바
진도군, 현장행정으로 주민 불편 해소 맞춤형 서비스 제공
  • 박용하 기자
  • 승인 2019.12.06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서지역 이동군청, 군민 소통 현장간담회 등 군민과의 소통 노력
군민 감동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발한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진도군)
군민 감동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발한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진도군)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 진도군이 군민 감동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발한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은 “이동진 진도군수가 직접 참여해 도서지역 이동군청과 군민 소통 현장 간담회를 운영하는 등 군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조도면 섬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운영된 도서지역 이동군청은 지난 4월 관매도를 시작으로 서거차도 등 6개 섬을 방문해 이·미용, 이동 세탁과 목욕, 치매·정신 상담을 비롯 보건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1월에는 의신면 모도를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진도군노인전문요양병원도 함께 참여해 한방과 양방 등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의신면 청년회는 도서지역 이동군청에 참여해 섬 주민들에게 짜장면과 탕수육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도면을 제외한 6개 읍·면의 마을을 매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군민 소통 현장간담회’도 함께 운영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행정서비스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 청취하는 신뢰행정, 소통행정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이동군청과 군민 소통 현장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