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충남도 가축방역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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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남도 가축방역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선정
  • 오범택 기자
  • 승인 2019.12.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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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5개 시군을 대상 9개 분야 24개 항목 평가
서산시가 2019년 충청남도 주관 ‘2019년 가축방역추진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제공=서산시
서산시가 2019년 충청남도 주관 ‘2019년 가축방역추진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제공=서산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2019년 충청남도 주관 ‘2019년 가축방역추진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규모, 구제역∙AI 발생,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률, 인력, 방역예산, 지휘부 의지와 도∙시군 간 업무공조 등 9개 분야 24개 항목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적극적인 구제역 백신접종으로 최근 5년 간 구제역 비 발생을 유지해 온 점과 AI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방역을 강화하고 가축방역약품∙시설 지원을 확대하는 등 맹정호 시장이 가축방역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 대응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병옥 축산과장은 “이번에 가축방역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충남도와 서산시, 그리고 축산단체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구제역, AI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서도 고강도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서산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 및 장려 시군은 당진시와 예산군∙논산시가 각각 선정됐으며, 서산시는 이번 가축방역추진 평가 포상금으로 1,000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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