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시상식에 ‘여야’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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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시상식에 ‘여야’ 총출동했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12.06 16:53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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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초정대상‧목민감사패’ 시상식 열어
권익 신장 앞장선 국회의원‧지자체장 수상
(왼쪽에서 여덟 번째)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2019 초정대상 및 목민감사패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왼쪽에서 여덟 번째)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2019 초정대상 및 목민감사패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여야가 소상공인 권익을 지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2019 초정대상 및 목민감사패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승재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정 선생은 상공업 중요하게 여긴 인물이기 때문에 소상공인을 아끼고 뒷받침하고 법안 발의를 많이한 10명을 선정해 드리는 상”이라며 “목민은 훌륭한 지방지도자를 뜻하고, 해당 감사패는 법안 발의, 회의 참석, 말해온거 5배수로 압축해 인기투표까지 진행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소상공인기본법의 국회 통과에 대한 발언도 잊지 않았다. 최 회장은 “초정대상 수상자 10명의 노력으로 소상공인기본법이 법제사위까지 통과하며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10명 수상자가 마지막까지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약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춘발 연합회 초정대상 선정위원회 위원장의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이 위원장은“외부 심사위원이 포함된 선정위원회는 의원할동 자료를 바탕으로 정밀한 심사를 펼쳤고, 총 100점으로 나눠 객관성‧공정성을 확보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인 소상공인 의정활동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정대상은 제20대 국회의원 전원 중 소상공인들을 위한 입법 및 의정활동에 진력한 우수 국회의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초정 박제가’ 선생의 상공업 부흥 정신을 되살리는 위한 의미를 담아 소상공인들의 설문조사와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로 10명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시상은 최 회장과 연합회 회원사 대표자가 의원에게 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선정된 의원은 △김규환(비례) △김삼화(비례) △김세연(부산 금정) △노웅래(서울 마포갑) △위성곤(제주 서귀포) △유동수(인천 계양갑) △이언주(경기 광명을) △이종배(충북 충주) △정동영(전북 전주시병) △한정애(서울 강서병) 등이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700만 소상공인의 힘인 기본법이 사실상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며 “최 회장은 신년 인사 때 여야 5당 대표를 모아 약속을 받아내 강력한 리더십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두 번째)이 초정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두 번째)이 초정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이어 KT 아현지구 화재 사건 당시 소상공인들의 보상을 위해 발로 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상했다. 노 의원은 “1년 전 KT 아현지구 화재 발생 이후 상생협의체를 만들어 소상공인이 받을 실질적 보상을 확보해 대타협을 이뤄냈다”고 업급했다.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자신이 발의한 법안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김 의원은 “이번 국회에서 발의한 명문소상공인지원육성법을 보완해 재발의하기로 결정됐다”며 “스위스의 시계, 독일의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해당 법안을 통과시켜 소상공인들이 세계 최고의 명품을 만들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 지자체 단체장과 지자체 의원들에게 지방자치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 권익 신장에 앞장선 공로로 목민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의 경우 최초로 국민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장을 맡기 전까지 국회의원을 두 차례 거치는 동안 최 회장은 골목상권‧재래시장 보호 등 소상공인 살리는데 앞장섰다”며 “광주는 매일 새로운 역사 쓰고 있으며, 지역경제의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힘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허성곤 김해시장, 송성환 전북도 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의원, 도희재 경북 성주군 의회 의원 등도 목민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19 올해의 보도대상’도 진행됐다. 소상공인 권익을 위해 힘쓴 기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보도대상은 11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2개(뉴미디어‧사진)의 특별상이 신설됐다. 

수상매체와 수상자는 △신승엽 매일일보 기자(일간지) △안옥희 한경비즈니스 기자(주간 및 월간지) △김호준 이데일리 기자(경제전문지) △조현기 뉴스1 기자(뉴스통신사) △황의준 MBC 기자(TV뉴스) △이기범 CBS 기자(라디오) △박용필 경향신문 기자(심층보도) △박진숙 뉴스핌 기자(종합보도) △권용민 TV조선 기자(종합편성채널) △팍스경제티비 김덕조의 파워인터뷰 팀(TV정보) △박용선 조선비즈 기자(인터넷뉴스) 등이다. 

특별상 뉴미디어 부문은 유튜버 ‘장사 권프로’가 차지했으며, 사진 부문은 민경석 뉴스1 기자가 수상했다. 

‘2019 올해의 보도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2019 올해의 보도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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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2019-12-21 20:58:45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수상하신 분들 축하드려요 700만 소상공인들이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모두 화이팅 입니닷! ^^

정은숙 2019-12-21 17:16:05
소상공인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화이팅!!

방수희 2019-12-20 19:08:12
소상공인 활동 늘 응원합니다
한해 수고많으셨습니다

김진실 2019-12-14 13:04:17
입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올 한해동안 소상공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분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일내에 소상공인 기본법이 통과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묘한 2019-12-14 10:54:49
많은 분들이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해 애써주세요.추카추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