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포천시 주민자치센터 운영성과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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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포천시 주민자치센터 운영성과 평가회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9.12.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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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는 5일 ‘2019년 포천시 주민자치센터 운영성과 평가회’를 개최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박윤국 시장, 조용춘 의장, 김재언 자유한국당 사무국장, 신섭철 포천시 주민자치 위원회 연합회장 및 각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허훈 대진대 교수, 전은경 (사)한국자치학회 이사, 박헌규 포천시 전 안전도시국장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박윤국 시장은 “겨울이 되면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발굴하고 잘 지켜주는 것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할 일”이라며 “평가는 하지만 마을을 위해 열심히 애써주신 주민자치 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는 전철7호선 연장 확정, 포천양수발전소 유치 등 올 한해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길을 가기 시작했다”면서 “2020년에는 또 다른 길을 우리는 만들어야 한다. 바로 하늘의 길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민간공항 개발이 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천시에는 군사작전용 비행장이 4곳이 있다. 이곳을 활용하는 방안을 국방부 장관과 논의 했고 지난 달 25일에는 ‘경기북부 지역 소규모 공항개발’ 검토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북 통일시대를 대비해 포천시는 교통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반드시 민간 항공기 사업이 성공해야 한다. 민간항공기 사업은 정부와 민간 자본이 투자되는 것으로 포천시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윤국 시장은 “지방정부는 정부의 하청업자가 아니다. 이제는 자방자치를 넘어 지방경영 시대”라며 “지방이 잘 되어야 국가가 잘 된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자치 위원 여러분들은 명확한 리더가 되어야 한다. 명확한 리더가 되어 마을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주민자치의 기능은 도시재생에 있다. 도시를 재생 시키는 것이 최대의 목적”이라며 “명확한 리더로서 힘을 모아 도시재생, 마을 재생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41명이 시장(13명), 의장(14명), 국회의원(7명), 연합회장(7명)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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