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S·S 트렌드 발표회 실시
상태바
에몬스, S·S 트렌드 발표회 실시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12.05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홈·수미주라·트립무드 콘셉트 제안
김경수 에몬스 회장이 지난 4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에몬스 본사에서 2020 S·S(봄·여름)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 참석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에몬스 제공
김경수 에몬스 회장이 지난 4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에몬스 본사에서 2020 S·S(봄·여름)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 참석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에몬스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에몬스는 지난 4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0 S·S(봄·여름)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에몬스가 제안하는 3가지 주제(스마트홈·수미주라·트립무드)는 똑같은 공간에서 가구의 변화만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연 친화적 소재를 사용한 고품격 가구,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침대와 매트리스, 소파, 식탁, 자녀방가구 등 70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즌 ICT 기술력이 접목된 미래형 가구와 다채로운 컬러 조합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소파·식탁 등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맞춤형 가구를 통해 만족감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지속적 연구 개발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ICT 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침대 ‘이모션S2’ 프로토 타입이 공개됐다. 이모션S2는 모션베드 기능을 중심으로 침대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온도, 습도, 조도, 공기질 정보를 전달하고, 전자기기와 연동이 되도록 설계됐다. 침대 풋 보드에 전동식 리프트 업 방식의 TV 와, 침대 헤드에 블루투스 스피커와 조명을 적용했다. 협탁에는 미니 냉장고를 매입시켰다. 전용 앱(APP)을 통해 조종이 가능하다. 

옷장 ‘시스테마(System+Tema)’는 아이보리, 캄블루, 버건디, 그레이지 4가지 컬러의 도어와 실버, 로즈골드 2가지 타입의 손잡이를 옵션으로 구성했다. 두 가지 서라운딩 마감형식을 제안하는데 기존의 서라운딩 마감에서 상부 마감을 제외하고 도어의 키를 높여 마감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 쪽 벽면을 내 맘대로 디자인 할 수 있는 월 시스템 가구 ‘멀티리빙’은 사이드 수납장, 상․하부장, TV 수납장 등 10가지 형태의 옵션장으로 구성됐다. 벽면의 데드 스페이스를 활용해 많은 양의 수납을 할 수 있다.

에몬스는 이번 시즌 점차 개인화, 고급화 되는 소비자의 취향을 대변할 수 있도록 수미주라 전략의 커스터 마이징 제품을 증강했다. 커스터 마이징 제품은 규격과 컬러 선택을 넘어 가죽의 마감 방식(일반·스키빙 마감)까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2인 가구의 증가와 콤팩트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한 ‘스타일리쉬’ 제품의 라인업도 확장했다. △스타일리쉬 내추럴·월넛 △침실시리즈 등이 대표적이다.

에몬스는 집에서도 고급 휴양지, 호텔 등을 떠올릴 수 있는 인테리어 요소들을 가구에 접목시켜, 자연, 나무, 새하얀 패브릭 등 휴양지 하면 떠오르는 오브제를 모티브로 이국적 무드를 가득 품은 ‘시에스타’ 시리즈를 완성했다.

한편, 2020 신제품 품평회에 이어 진행된 정책 세미나에서는 공로 대리점 및 협력 업체에 대한 시상과 함께 김경량 에몬스 가정용 영업본부 이사의 2020년 상반기 영업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2020년 역시 어려운 경기상황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며, 점차 세분화 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수미주라 전략의 제품으로 증가하는 리모델링 시장을 선점하겠다”면서 “에몬스의 강점인 품질력과 서비스를 엄격히 관리해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는 영업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형 매장 10개점을 개설하는 등 상권을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