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주산단, 기공식 개최…단지 조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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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주산단, 기공식 개최…단지 조성 본격 추진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9.12.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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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만4881㎡의 면적에 1840억원을 투입해 2022년 준공 목표
동충주산단 조감도. 사진=충주시
동충주산단 조감도. 사진=충주시

[매일일보 김원규 기자] 충주지역 발전을 선도할 동충주산업단지 기공식이 열렸다.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소사는 4일 동충주 산업단지 예정 부지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동충주산업단지는 산척면 송강리·영덕면 일원과 엄정면 신만리 일원에 전체면적 140만4881㎡의 규모, 총 사업비 1840억원을 투입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동충주산업단지의 주요시설로는 산업용지 85만527㎡, 주거․지원․근린생활시설용지 8만1816㎡, 공공시설 47만2538㎡로 조성되며, 주요 유치업종은 신물질 ․ 생명공학, 녹색기술산업, 지식기반산업, 재료신소재산업이다.

동충주산업단지가 조성되면 3567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와 1600여명의 고용창출 등이 예상하며, 충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동충주산업단지는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충주 이전으로 현재 산업용지가 부족한 충주시에 산업용지 공급의 단비가 되어줄 산업단지이며, 충주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북도 균형발전을 위해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가 합심하여 이룩해 낸 성과이다”라며 “동충주산업단지 분양이 완료되면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을 이끌어 갈 중심도시로서 충주시가 우뚝 설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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