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청라면 주택화재···보일러실에서 불길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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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청라면 주택화재···보일러실에서 불길 번져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9.12.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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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오는 5일 새벽 2시 14분경 보령시 청라면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 신모 씨가 잠을 자던 중 무언가 터지는 소리를 듣고 창문을 통해 확인해 보니 보일러실에서 불꽃이 올라와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자체진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불길이 보일러실에서 주택으로 연소 확대 중인 상태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신속한 대처와 진압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보일러실 안전점검과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를 통해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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