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퇴근 후 힐링 필요한 직장인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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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퇴근 후 힐링 필요한 직장인 모여라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12.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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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직장인 위한 테이블리스 만들기’ 무료 수업
편백나무 활용 실내장식 효과…5일부터 참가자 20명 선착순 접수
양천구가 10일 오후 6시 30분 구청 8층 해마루실에서 직장인을 위한 ‘테이블리스 만들기’ 수업을 운영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10일 오후 6시 30분 구청 8층 해마루실에서 직장인을 위한 ‘테이블리스 만들기’ 수업을 운영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10일 오후 6시 30분 구청 8층 해마루실에서 직장인을 위한 ‘테이블리스 만들기’ 수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식물과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구민에게 맞춤형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 정원 꾸미기에 도움을 주는 ‘지역거점 정원지원센터’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 중인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계절별 꽃과 나무 등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 구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번에 운영하는 ‘테이블리스 만들기 수업’은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이 교육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가 많이 함유돼 있어 스트레스 해소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은은한 향이 상쾌해 웰빙용품 소재로도 많이 쓰이는 ‘편백나무’를 활용해 테이블리스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은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양천구청 8층 해마루실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양천구에 살고 있거나 양천구에서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일 오전 9시부터 수업에 참여할 직장인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수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통합예약 메뉴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직접 만든 테이블리스는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만드는 과정에서도 정서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수업이 직장인들의 지친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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