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통합신공항 시민참여단 “이젠 우리가 우보공항 홍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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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 시민참여단 “이젠 우리가 우보공항 홍보단”
  • 권영모 기자
  • 승인 2019.12.04 16: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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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지난 2일 군위군은 군민회관에서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대구공항통합이전 선정기준마련을 위한 공론화 과정인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에 참여한 시민참여단과 주민협의회 회장단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참여자들은 이번 기회로 군위군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남은 주민투표에서는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김기덕 부군수는 2박 3일간 군위군을 위해 노력한 시민참여단을 격려하고, 앞으로 남은 주민투표에서도 지역을 위한 마음을 잊지 말고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위군민 대다수가 희망하는 지역은 군위우보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주민투표는 군위군에서 우보와 소보의 격차가 얼마나 날 것인가가 주요 관건으로 이 결과에 따라 최종 이전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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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12-04 20:57:32
군위읍민들은 현실적인 냉정한 판단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성과 군위간 지역갈등 문제와 뛰어난 공항조건으로
공항은 결국에는 소보/비안에 올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소보/비안공동후보지에서 군위읍까지 8km, 구미공단11km,
안계면12km, 의성읍18km이고
악명높은 전투기도 소보면 내의리에서 비안면 쌍계리 쪽으로 뜨니
군위읍 쪽은 아무 소음피해 입을 걱정 없고,
8000억 항공클러스터 바로 옆이니
군위읍은 소보/비안국제공항으로 인해 가장 크게 발전이 될 곳입니다.
반대로 우보에 들어설 경우 우보면 달산리에서 군위읍 상공위로
비행하게 설계되어 있으니 군위읍민들은 소음을 견딜 수가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