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와이드앵글은 여성 골퍼를 겨냥해 ‘코트형 다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코트형 다운 4종은 코트 디자인에 다운재킷의 보온성이 합쳐진 제품이다. 추운 겨울 골프장 이동은 물론, 캐주얼한 외출, 여행 복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가볍고 따뜻한 ‘리얼 퍼’ 소재를 사용해 패션복과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변형 퀼팅 후드 퍼 다운 점퍼’는 구스다운 소재에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엉덩이를 덮는 기장으로 제작돼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활동성을 높였다. 풍성한 라쿤 퍼를 사용해 스타일 연출도 가능하다. 컬러는 베이지와 블랙으로 구성했다.

‘폭스 퍼 다운 점퍼’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의 다운 점퍼로 열 손실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목 전체를 감싸는 폭스 퍼는 체온을 유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벨트가 내장돼있어 허리라인을 잡아 준다. 핑크와 블랙 컬러로 선보인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롱 다운, 헤비 다운 제품들이 부해 보이고 트렌디 하지 않다는 의견을 반영해 보온성은 유지하되 슬림한 핏을 강조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고민한 제품”이라며 “최근 의류 업계 중심으로 유행인 기능성을 갖춘 다운점퍼와 스타일을 위한 코트가 접목된 형태로, 골프장은 물론 도심과 야외 어디서든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0422@gmail.com김동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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