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올해 산림교육 운영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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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올해 산림교육 운영사업 마무리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12.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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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숲 교육, 숲 해설 등 연간 6만5천여 명 혜택
산림교육 운영사업 마무리(사진제공=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 운영사업 마무리(사진제공=춘천국유림관리소)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지난 3월부터 (사)춘천생명의 숲 국민운동과 위탁 계약 체결하여 추진한 ‘2019년 산림교육 운영사업’이 11월로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산림교육 운영사업 수혜인원은 64597명으로 연령별로 유아 26219명, 초등학생 2859명, 중·고등학생 1843명, 성인 33676명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산림교육시설 4개소와 찾아가는 숲해설을 운영하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복지관·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유아숲교육·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각 지역축제와 연계한 산림체험 프로그램 및 홍보 부스 운영, 산촌마을 협업 프로그램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관리소는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매년 초 신청을 받아 참여기관을 선발하고 참여자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20년 참여기관은 1∼2월 경 산림청 및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박현재 소장은 “프로그램 특성상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되므로 약간의 불편함이 있지만, 교실 등 실내에서 느낄 수 없는 숲 활동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숲을 찾는 모든 분들이 자연과 공감하며 풍부한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고 “정부 혁신을 통한 민간 협력 확대 등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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