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학교장과의 만남으로 교육협력체계 강화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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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학교장과의 만남으로 교육협력체계 강화 앞장서
  • 강지훈 기자
  • 승인 2019.12.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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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 및 유·초중고 교장단과 간담회 개최
지난달 28일 유근기 곡성군수와 곡성교육지원청 허성균 교육장, 지역 유·초중고 14개 학교장들이 이례적으로 한 자리에 모여 지역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모습.(사진제공=곡성군)
지난달 28일 유근기 곡성군수와 곡성교육지원청 허성균 교육장, 지역 유·초중고 14개 학교장들이 이례적으로 한 자리에 모여 지역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모습.(사진제공=곡성군)

[매일일보 강지훈 기자] 전남 곡성군이 군수와 교육장의 간담회에 이어 지역 학교장들과의 만남을 개최하며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유근기 곡성군수와 곡성교육지원청 허성균 교육장, 지역 유·초중고 14개 학교장들이 이례적으로 한 자리에 모여 지역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3월 교육지원청과 함께 미래교육협력센터를 개소하고 군수와 교육장이 월 1회 정기적으로 만나 교육에 대해 소통하고 있지만 교장단과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곡성군은 교육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교육의 새로운 발전 토대를 다지기 위해 숲 놀이터로 조성중인 입면 제월섬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곡성군에서 활성화하고 있는 숲교육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뒤 제월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근기 곡성군수는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곡성, 학교가 집보다 재미있어 가고 싶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며 자신의 교육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이어 “학교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교육 협력체계 구축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 최종적으로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민선 7기 곡성군은 교육이 지역을 살리고, 지역사회가 곧 곡성 교육을 완성한다는 생각 하에 교육을 핵심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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