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일 공단 본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초청해 ‘SEMAS 설명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의 의미는 초·중학교 3개월 이상 결석, 취학의무를 유예하거나 고등학교 제적·퇴학·자퇴·미진학한 청소년을 지칭한다. 이 자리는 공공기관의 지역상생과 사회혁신을 위해 마련된 ‘학교 밖 청소년 초청 릴레이 공공기관 설명회’ 일환이다. 대전소재 공공기관 4곳(△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단은 설명회에 참석한 1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단의 사회적 역할과 정책 사업을 안내하게 된다. 또한 우수한 인재라면 학력과 상관없이 입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취업요건에 대해 설명하며 사무공간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대전중앙시장 활성화구역에 방문해 화재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공단 임직원과 함께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공제 정책홍보 리플렛을 배포하고 전통시장 체험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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