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고전병법에서 배우는 지혜 ‘소통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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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고전병법에서 배우는 지혜 ‘소통병법’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12.02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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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많은 사람들이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터놓고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소통한다면 불통으로 인한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통으로 인한 문제가 계속 생기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소통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불통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는 소통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까운 사람들과 소통을 할 때는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잘 되겠지’라는 낙관적인 생각으로 소통에 임한다.

하지만 아무런 전략 없이 상대방과 소통하려고 하는 것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처사이자 자만에서 비롯된 행위이다. 즉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전략과 전술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시간과 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이 책은 소통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또 소통을 함에 있어 각각의 상황에 따라 어떻게 소통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를 제시하는 소통의 병법서이다.

이 책의 1장에는 승리하는 소통에 필요한 36가지의 계책을 담았다. 이 계책은 중국의 36계를 소통의 계책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2장과 3장에는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하는 상생하는 소통전략과 승승하는 소통전술을 담았다. 특별히 부록에는 고사성어 중 소통의 지혜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선인들의 삶의 지혜를 소통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 줄 것이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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