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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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9.12.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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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경산시의회 제214회 제2차 정례회 모습.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의회는 2일 2020년도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21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오는 16일까지 15일간 이뤄지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경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건, 동의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 등 일반안건 15건을 포함해 모두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회기 첫날인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산시장의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명으로 위원장에 박병호 의원, 부위원장에 엄정애 의원, 위원에 김봉희, 남광락, 박미옥, 박순득, 손병숙, 양재영, 이경원 의원이 선임되었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2020년 본예산안 규모는 전년대비 520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20억 원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3일부터 10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사해 회기 마지막 날인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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