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물적 자원 공동활용, 업체 판로확대·중장기적 발전 목표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한국가구산업협회는 지난달 21일 협회 회의실에서 한국가구학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협회는 학회를 통해 공동 사업기획 및 가구기술 연구 및 정책 발굴을 실시한다. 중소 가구업체의 판로확대에 기여하고, 기업체에 디자인프로그램 개발 등 다방면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해 가구업체의 판로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학·연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MOU를 기점으로 국내 가구산업체에게 정확한 산업동향 정보 및 가구연구기술을 제공할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국내 가구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재식 협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협회 소속 가구업체들이 가구학회의 기술연구 및 정보공유를 통해 가구산업 분야 인재양성과 가구기술연구의 혁신적 개발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며 “정확하고 폭 넓은 정보를 기반으로 두 기관이 협력해 국내 가구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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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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