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론칭 이후 4개 분양단지 연속 완판
상태바
한화건설, '포레나' 론칭 이후 4개 분양단지 연속 완판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12.02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레나 천안 두정' 브랜드 론칭 광고 후 계약 마감
입주예정·완료 단지로부터 브랜드 교체 요청 봇물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화건설이 새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를 론칭한 이후 공급한 4개 단지 모두 연속으로 매진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8월 신규 주거브랜드인 포레나를 선보인 이후 신규 분양한 단지는 '포레나 천안 두정'(9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10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10월), '포레나 루원시티'(11월) 등 4개 단지가 완판됐다. 

이 중 '포레나 천안 두정'을 제외한 모든 단지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 10월 분양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1순위에서 최고 경쟁률 309대 1, 평균 경쟁률 61.64대 1을 기록하며 지역 내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률도 단기간에 100%를 달성했다. 

같은달 분양에 나선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도 최고 263대 1, 평균 78.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일반분양한 1441가구 대부분이 계약 완료됐으며 지난달 25일 진행한 41가구의 부적격 잔여가구 온라인 모집에 수만명의 고객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어 지난달 분양한 '포레나 루원시티'도 청약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달 21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38.76대 1, 평균 20.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정당당첨자 계약에서도 소량의 부적격 잔여가구 외에는 무난히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끈 단지는 지난 9월 1순위 청약에서 0.7대 1의 낮은 경쟁률로 미분양이 예상됐던 '포레나 천안 두정'이다. 현재 천안은 지역 내 미분양이 많아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등록돼 있으며, '포레나 천안 두정'의 초기 계약률도 높지 않았다. 그러나 포레나 브랜드 런칭 광고가 시작되면서 계약률이 급격히 상승, 3개월만에 100% 계약 완료됐다. 

이같은 분위기 속 한화건설은 지난달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으로 기존 분양단지의 아파트 브랜드도 포레나로 변경했다. 총 8개 단지, 5520가구 규모의 주택 브랜드를 이전 브랜드인 '꿈에그린'에서 '포레나'로 변경한 것이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단지들에서도 지속적으로 브랜드 변경에 대한 문의 및 요청이 접수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최근에 입주한 단지들 위주로 '포레나' 브랜드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화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