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베블런 효과로 브랜드가치 제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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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베블런 효과로 브랜드가치 제고 ‘톡톡’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12.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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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슈퍼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지속…하이엔드 소비자 니즈 충족 ‘고공행진’
(왼쪽부터)바디프랜드 팬텀Ⅱ 아이언맨 에디션, 팬텀Ⅱ 캡틴아메리카 에디션.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왼쪽부터)바디프랜드 팬텀Ⅱ 아이언맨 에디션, 팬텀Ⅱ 캡틴아메리카 에디션.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바디프랜드가 ‘베블런 효과’로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를 누리고 있다. 베블런 효과는 과시적 소비행태를 뜻한다. 

바디프랜드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슈퍼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이 이어지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를 유치하고 있다. 

최근까지 디즈니 마블, 람보르기니, 코닉세그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슈퍼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판매와 매출 증대는 물론 브랜드 가치가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실제 회사는 최근 브랜드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이 선정·발표한 ‘2019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대한민국 35위에 올랐다. 6년 전과 비교해 무려 600계단이나 뛰어오른 성과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2017년 기준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에서 경쟁업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1위로 오르기도 했다. 

최근 이어지는 슈퍼 브랜드와의 협업도 같은 맥락이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0월 스웨덴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의 감성을 담은 프리미엄 안마의자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코닉세그는 최대출력이 655마력으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양산차 엔진’이라는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하이퍼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첨단 기술력으로 구현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열광시키는 코닉세그의 유전자(DNA)를 프리미엄 안마의자 제품 개발에 적용하겠다”며 “이를 발판 삼아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 럭셔리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와의 콜라보는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안마의자라는 상품을 명품으로 끌어올린 기록적인 사례다. 대표적 사례인 람보르기니 마사지체어는 완성도와 소비욕을 자극하는 감성으로 꾸준히 하이엔드 수요를 이끌어냈다.

팬텀Ⅱ 마블 스페셜은 바디프랜드가 마블(Marvel)과 콜라보해 출시하는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안마의자 역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팬텀Ⅱ 아이언맨’, ‘팬텀Ⅱ 캡틴아메리카’ 등 두 가지 콘셉트로 한정 수량만을 판매한다는 전략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이언맨의 수트와 캡틴아메리카의 방패에서 영감을 얻은 레드와 블루 색상, 외관은 물론 가죽시트와 다리 안마부 등 안마의자 곳곳에 슈퍼 히어로를 나타내는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8가지 ‘브레인 마사지’와 체형별 다차원 마사지를 구현하는 ‘XD 안마 모듈’, 수면, 쑥쑥, 소화 촉진-숙취 해소, 스트레칭, 골프, 힙업, 림프 마사지 등 기술적 완성도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런 배경에는 베블런 효과와 함께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스몰 럭셔리’ 소비 트렌드와 싱글족, 여가, 편의, 고가의 앞글자를 딴 ‘포미족’의 부상도 함께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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