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외국인근로자 고용 중소기업 관리자에 ‘여행상품권’ 증정
상태바
중기중앙회, 외국인근로자 고용 중소기업 관리자에 ‘여행상품권’ 증정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12.02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외국인근로자 고용 중소기업 관리자를 위한 국내여행상품권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증정식은 외국인근로자와 함께 땀을 흘리면서 회사 내 생산 활동을 지도하고 이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 관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 및 KEB하나은행에서 각 1000만원(총 2000만원)을 후원했다.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외국인근로자 전용 통장을 개설하는 은행으로 외국인근로자는 상기 은행을 통해 급여 수령, 보험금 납부, 해외송금 등을 하고 있다. 증정된 여행상품권은 외국인근로자 고용 중소기업 관리자(40명)에게 전달돼, 국내 내수경기 진작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외국인근로자가 조기에 한국 문화를 습득하고 산업현장의 일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중소기업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향후 외국인근로자 고용 중소기업 관리자 사기진작 사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