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소득 400세대에 전달…29일 교수와 직원‧학생‧주민 100여 참여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9일 오후 구청 중앙광장에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와 ‘2019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와 직원, 학생, 주민 100여 명이 김치 4,000kg을 담가 지역 저소득 400세대에 전달했다.
구는 11월 한 달 동안 학교운영위원회, 새마을 부녀회, KT&G복지재단, KGC인삼공사, 종교 단체 등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가정 약 4,70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해 준 서울시립대학교 관계자와 학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민·관 파트너십 형성을 통해 나눔 및 기부문화를 확산하여 더불어 따뜻한 복지중랑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대학교는 2009년부터 매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운영하며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통해 청소년 멘토링, 독거노인 돌봄 지원, 몰래 산타 활동 등 중랑구 지역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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