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하루 입장객 최대 1천명까지 수용 운영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슬로프 정원제를 실시한다.
29일 오투리조트에 따르면 하루 입장객(월~금 주중, 공휴일 제외)을 최대 1000명까지 수용, 운영할 계획이다.
오투리조트 측은 이를 통해 18/19 시즌 보다 더 좋은 슬로프 설질과 리프트를 대기 시간 없이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각 리프트는 시간당 2400명에서 360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스키 특성상 속도감이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안전거리 확보와 좋은 설질의 쾌적한 슬로프를 위해 정원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지난해 시즌보다 우수한 국내 최상급의 스키장 설질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투리조트 스키장 개장은 내달 7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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