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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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 이재빈 기자
  • 승인 2019.11.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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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속초는 제외돼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전남 목포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새로 지정되고 강원 고성군·과 속초시는 제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제39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 및 지방 30개, 총 36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0월 말 기준 관리지역 내 미분양 주택은 3만9279가구로 전체 미분양(5만6098가구)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목포는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 물량이 늘어 관리지역으로 추가됐다. 목포가 위치한 전남 지역의 미분양 가구 수는 지난 10월 말 기준 2081가구다. 이는 전달(1875가구)보다 11% 증가한 수치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하고 분양보증을 신청하려는 사업자도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 문의는 HUG 홈페이지와 콜센터, 전국 각 영업지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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