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산단 등 해외 진출기업·LH 협력기업에 저리 운영자금 지원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200억원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한다. 해당 펀드는 LH의 지원대상 기업 추천과 IBK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해당 중소기업에 저리의 운영자금으로 쓰인다.
한·러 경제협력 연해주 산업단지 등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경남 중소기업과 LH 협력기업에 우선으로 지원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억원의 운영자금과 함께 판로개척, 기술개발, 고용안정 등에 대한 LH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가까운 IBK 기업은행 지점에, LH 협력기업의 경우 LH 동반성장처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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