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이디야커피는 BC카드와 제휴를 통해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12월 한 달간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BC페이북 QR결제’(BC카드 간편 결제 어플리케이션)로 결제하는 경우 음료 및 베이커리 등 제품 가격의 50% 청구 할인이 적용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 1인 2회까지 적용 가능하다. 단 QR 결제 불가 매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휴게소, 군부대, 병원, 학교, 기업단지 등에 입점해 있는 특수 매장의 경우는 이번 행사에서 제외된다.
 
이디야커피는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번 신규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외에도 지난 2017년부터 고객이 매장에 도착하기 전 멤버십 앱(App)인 ‘이디야 멤버스’를 통해 미리 음료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있는 ‘이디야오더’를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요기요’와 ‘배달의민족’ 등의 배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간편결제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BC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