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레트로 스토어 ‘솟솟상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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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레트로 스토어 ‘솟솟상회’ 오픈
  • 김동명 기자
  • 승인 2019.11.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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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인테리어와 아이템 구성…헤리티지 상품 선봬
코오롱스포츠 솟솟상회 전경. 사진=코오롱스포츠 제공
코오롱스포츠 솟솟상회 전경. 사진=코오롱스포츠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8일 낙원빌딩 1층에 콘셉트 스토어 ‘솟솟상회’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솟솟상회는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 로고를 한글로 표현해 뉴트로 분위기를 연출한 콘셉트 스토어이다.

솟솟상회에서는 코오롱스포츠 헤리티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헤리티지 상품은 지금까지 출시한 디자인, 컬러 등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예전 상품일지라도 지금 당장 입어도 손색없도록 이번 시즌 상품과 함께 코디했다.

또한 티셔츠, 비니, 워머, 머리띠 등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아이템들을 솟솟상회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솟솟상회 레트로 굿즈도 선보인다. 솟솟상회 앰블럼 디자인을 적용한 문구류와 30여종의 와펜, 뱃지 등을 만날 수 있다.

낙원상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컬러와 엘리베이터에서 영감을 받는 네온컬러를 사용해 상록수 심볼을 재해석한 ‘낙원 에디션 티셔츠’도 출시했다.

코오롱스포츠의 역사도 전시했다. 1973년부터 현재까지의 광고 히스토리와 주요 이슈를 연도별로 정리해 솟솟상회 벽 한쪽을 꾸몄다. 극지연구소 피복 지원과 88올림픽 후원 같은 그때 그 시절의 지면 광고를 찾아볼 수 있다.

옛날 학교 앞 문구점에서 볼 수 있었던 아케이드 오락기는 물론, 추억의 뽑기 오락기도 비치했다. 밀레니얼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놀이 문화를 보여주면서 기존 고객들에게는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경애 코오롱스포츠 전무는 “46년의 역사를 가진 코오롱스포츠는 그 세월만큼이나 다양한 컨텐츠로의 확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낙원상가의 솟솟상회는 밀레니얼 고객들에게 제대로된 뉴트로와 코오롱스포츠를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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