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발전본부(주) 지역 우수 인재 육성·보화장학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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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발전본부(주) 지역 우수 인재 육성·보화장학회 장학금 전달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9.11.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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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 보화장학회는 지난 27일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과 그 자녀에게 장학금의 전달하고 이들을 독려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장학금은 보령발전본부 반경 5km 이내 지역인 오천·주교·천북·주포면과 웅천읍 성동1~3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그 자녀가 대상이며,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발전소 주변 지역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이 중 694명을 최종선정해 총 6억 5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신청자격은 2018년 9월 23일 이전에 전입하여 1년 이상 실거주하고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에 의해 설립인가를 받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보화 장학생 선정기준은 예체능 특기자의 경우, 시 단위 대회 1위, 도 대회 1~2위, 전국대회 1~3위의 입상성적이 대상 기준이며, 성적 우수자는 고등학생 직전 학기 평균 석차등급 1.0~4.0, 대학생 직전 학기 학점 3.0(4.5만 점 기준) 이상이다.

보령발전본부는 이외에도 기초 생활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희망의 빛’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임오식 보령발전 본부장은 앞으로도 “장학사업 뿐만아니라 지역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육영사업을 펼쳐 우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91년 보화장학회를 설립하였고, 출범 이후 현재까지 장학금 수혜자는 총 16,359명에 달한다.

 

 

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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