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공제회, '자산 15조 달성' 위한 경영전략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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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공제회, '자산 15조 달성' 위한 경영전략 회의
  • 이광표 기자
  • 승인 2019.11.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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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이사장 "급변하는 자산 운용환경 극복 위해 혁신 노력 절실"
28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지방행정공제회 경영전략회의 전경. 사진/행정공제회
28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지방행정공제회 경영전략회의 전경. 사진/행정공제회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28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전임직원과 경영자문위원, 리스크관리위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2020년 자산 15조원 달성을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도 사업목표 달성 및 향후 지속 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공제회 대의원 대표와 금융, 리스크, 대체투자 분야 등의 외부 전문가 5명이 처음으로 참석했다. 내년도 자산군별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방안과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회원들에 대한 복지서비스 개선 계획 등 세부적인 추진 전략을 각 팀장들이 발표하고,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직면한 공제회의 경영전략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조언, 질의응답 및 열띤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높은 운용성과와 과학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등으로 행정공제회에 대한 대외적인 평가가 상승하고 있고 행정공제회 이사장이 직접 글로벌 연기금과의 투자협력 체계를 구축한 사례는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좋은 사례라는 평가가 외부위원들 사이에서 이어졌다.

이후 한명기 명지대학교 교수가 ‘역사에서 배우는 위기 극복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공제회 임직원의 다짐과 변화 의식을 함양하는 자리가 됐다.

한경호 이사장은 “그간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가면서도 중장기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혁신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급변하는 자산 운용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전략과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혁신 노력의 실천”을 당부했다.

이어 “대내외 경영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높은 운용성과를 창출하는 행정공제회에 대한 29만 지방공무원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비상한 각오로 회원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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