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소방서(서장 정창환)는 28일 오전 11시 30분경 2층 서장실에서 화재취약지역 주민의 주거 안전을 위해 보급 될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한국수자원공사 군위지사(지사장 박중익)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로부터 군민의 안전에 이바지하고자 ‘기초소방시설 기증창구’를 통해 천오백만원 상당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619개를 기증하였다.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와 감지기는 군위군 의흥면‧고로면 화재취약계층 619가구에 우선적으로 보급 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의성소방서는 추가적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화재취약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나아가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정창환 서장은 “지역의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증해 준 박중익 한국수자원공사 군위지사장 및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기증으로 군위댐 인근 주민의 주택 화재피해 저감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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