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미애가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정미애는 지난 26일 스케줄을 이행하다 평소 앓던 천식 증세가 심해져 호흡 곤란으로 근처 종합병원 응급실에 긴급 이송됐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정미애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공연 전까지 정미애의 회복을 위해 건강을 체크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정미애 또한 공식 SNS를 통해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상당히 호전됐습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해요. 더 건강한 모습으로, 건강한 노래로 인사 드릴게요. 내일 청주에서 만나요"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정미애가 참여하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은 오는 11월 29일 청주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익산, 울산, 인천, 안양, 안동,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트롯의 맛'을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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