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모기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196억...사상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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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모기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196억...사상최대 실적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3.01.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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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SBI모기지가 지난 3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일본 모기지뱅크(Mortgage Bank) 선도기업인 SBI모기지(대표 마루야마 노리아키)는 31일 공시를 통해 2012년(3월 결산법인) 3분기 누적 매출액 1440억원, 영업이익 1196억원, 당기순이익 23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 누적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24.72%, 영업이익 30.25% 상승한 수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설립 이래 3분기 누적 최대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3분기 누적 236억원을 달성, 전년동기대비 46.24% 급증했다.

SBI모기지는 주력상품인 FLAT35 시장에서 3분기 누적 1만3400건의 실행건수를 달성해 5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SBI모기지 관계자는 “FLAT35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존의 변동금리 상품에서 고정금리 상품으로 이동하는 차환수요가 일본 주택담보대출 시장 내에서 확대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SBI모기지는 FLA35 시장 선도기업으로 시장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BI모기지 마루야마 노리아키 대표는 “일본 내 대표적인 장기고정금리 상품인 FLAT35 시장 당사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신규 출시한 변동금리형 상품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신규 프랜차이즈 점포의 출점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꾸준한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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