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2019 Taste of Korea in Vientiane 행사가 주 라오스 대한민국대사관 주관으로 지난22일부터 23일까지 라오스 수도 비 엔티 엔에 위치한 비 엔티 엔 센터에서 라오스 외교부와 주 라오스 외교사절단 등 주요내빈들을 초청,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성순 주 라오스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신 남방 정책과 2019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양국의 이해와 교류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라오스 국민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국 음식 등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일간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음식과 영화, K-POP댄스, K뷰티 등 다채롭게 준비되었으며 피날레는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 협력으로 준비된 궁중의상부터 신 한복까지 50여점이 넘는 다양한 한복을 소개하는 한복패션쇼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한복패션쇼에는 라오스의 가수, 배우, 유튜버 및 모델들과 2019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수상자 정민지, 홍마리 한복모델이 참여,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한복패션쇼는 국제문화행사 전문 연출가인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총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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