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 개최
상태바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 개최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11.27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2019 코리안투어 우승자 16인 출전
내달 1일까지 사이판 라오라오베이서 열려
2020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이 내달 1일까지 사이판에 있는 라오라오베이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다. 사진= KPGA.
2020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이 내달 1일까지 사이판에 있는 라오라오베이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다. 사진= KPGA.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코리안투어 왕중왕을 가리는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웰컴저축은행 웰뱅 위너스컵이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가 공식 인증하는 스페셜 이벤트 대회다.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이판에 위치한 라오라오베이 골프 앤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본 대회에는 올 시즌 우승자 7명과 지난해 우승자 7명, 2017년 챔피언 2명 등 총 16명이 출전해 승자를 가린다.

올 시즌 챔피언 중에는 상금왕에 오른 이수민을 필두로 전가람과 함정우, 서형석이 나선다. 이어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 이형준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서요섭 그리고 이재경도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시즌 우승자들의 면모도 화려하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고석완이 타이틀 방어를 노리고 있고 나란히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는 맹동섭과 김태훈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여기에 지난해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은 권성열, 김태우, 엄재웅, 박효원도 가세했다. 더불어 2017년 우승자 황인춘과 김홍택이 합류하며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예선 라운드가 진행되는 27일부터 29일까지는 8명씩 2개조로 나눈 뒤 사전 추첨을 통해 2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포섬매치플레이 리그전을 펼친다. 매 경기마다 승점이 부여돼 본선 진출자를 가리며 매치에서 승리할 경우 3점, 무승부는 1점이 주어진다.

또 매치 결과에 따라 승리한 홀당 1점씩 추가로 부여된다. 2&1(1홀 남기고 2홀 차 승)으로 이겼을 경우 매치 승점 3점과 2홀 차 승에 대한 승점 2점이 추가돼 5점이 주어지는 형식이다.

예선 라운드 후 각 조별 4명씩 본선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며 본선 라운드는 8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형태로 싱글 매치플레이로 승부를 펼친 뒤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우승자에게는 5000만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