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대한민국 안전대상'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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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대한민국 안전대상'서 대통령상 수상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11.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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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구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성 인정 받아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롯데월드타워. 사진=롯데물산 제공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롯데월드타워. 사진=롯데물산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롯데물산이 대외적으로 롯데월드타워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롯데물산은 지난 26일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 풍토조성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우수기업 및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롯데물산의 이번 수상은 롯데월드타워의 ‘건물 구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SHMS)이 주효했다. 롯데물산은 SHMS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종합방재센터에서 건물의 수직, 수평 변위 자료를 분석하고 모니터링한다.

대표이사 직속 체계의 안전전담조직 소방안전팀과 종합방재실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곧바로 자체 소방차와 자체소방대원이 출동해 신속하게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롯데월드타워의 고내화 콘크리트는 화재 시 최소 3시간 이상을 버틸 수 있으며 19개의 초고속 승강기가 즉시 피난용으로 전환돼 5개의 피난안전구역으로 각 층에서 15분 안에 대피할 수 있다.

아울러 스프링클러가 16만개 이상이 설치돼 있고, 화재 감지기도 3만개 이상이 설치돼 화재 확산을 지연시킬 수 있다.

이광영 롯데물산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은 대규모 민관합동훈련을 비롯해 자체적인 비상대피훈련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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