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헤스티아’ 새롭게 선봬
상태바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헤스티아’ 새롭게 선봬
  • 김동명 기자
  • 승인 2019.11.26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스트셀러 라인업에 RDS 구스다운 전체 적용
코오롱스포츠 헤스티아 류준열 이미지컷. 사진=코오롱FnC 제공
코오롱스포츠 헤스티아 류준열 이미지컷. 사진=코오롱FnC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코오롱스포츠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안타티카 시리즈’와 ‘헤스티아’는 이번 시즌 새롭게 고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코오롱스포츠의 모든 다운상품은 윤리적 다운 인증(RDS) 구스다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안타티카의 역사는 1988년 남극 세종기지 연구진들에게 피복을 제공하면서부터다. 남극에서도 입을 수 있을 만큼의 보온성과 기술력을 유지한 채 디자인을 좀 더 단순화해 안타티카라는 이름의 상품을 선보인 것이 지난 2012년이다. 이후 매년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길이의 상품으로 라인업하면서 지금의 안타티카의 모습을 찾게 됐다.

이번 2019 가을겨울(FW)시즌 안타티카는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안타티카 롱과 엉덩이를 덮는 길이인 안타티카 두 가지 종류로 선보였다. 모두 RDS 구스다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류준열 이미지컷. 사진=코오롱FnC 제공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류준열 이미지컷. 사진=코오롱FnC 제공

또한 안타티카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의 윈드스토퍼를 겉감으로 사용한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는 과불화화합물이 포함되지 않은 방식으로 내구성 발수 처리된 방풍·투습 기능성원단이다. 안감으로 사용한 트라이자 코팅 원단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항공기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신소재다. 열을 흡수해 체온을 유지해준다.

목둘레 부분과 주머니와 같이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기모원단인 하이로프트(high-loft) 소재를 적용해 한결 편안한 착장감을 전해준다. 남성용은 안감에 설산을 모티브로 한 프린트를 적용, 여성용은 레오파드 패턴을 모티브로한 프린트 안감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코오롱스포츠는 숏다운의 대표상품으로 ‘헤스티아 라이트’를 선보인다. 헤스티아는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판매한 상징적인 상품이다. 특히 2012년에는 10만장 판매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018 FW시즌에 롱다운과 숏다운 두 가지 스타일로 나눠 출시했다.

이번 시즌에는 헤스티아 라이트를 더했다. 기존 헤스티아 상품의 디자인은 그대로 살리면서, 경량 소재를 적용했다. 소매 배색과 손목에 니트로 된 부분을 제외해 전체적으로 중량을 30% 감소시켰다. 하지만 필파워는 높여 보온성을 유지시켰다. 코오롱스포츠의 다른 다운 상품과 마찬가지로 RDS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