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 제이피에스코스메틱(대표 선일규, 이하 JPS)의 브랜드 바른 헤어 연구소 큐어실드(이하 큐어실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큐어실드에 따르면 올해로 홍콩 박람회에 두 번째 참가하는 큐어실드에서 주목을 받은 제품은 3단계 헤어 홈클리닉 ‘어메이징 헤어실드’로서, 단백질 헤어캡이 포함된 특이한 스텝 구성이 아랍권과 인도, 대만, 러시아 등의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상황별 맞춤 콘셉트의 ‘타이밍’ 샴푸 및 트리트먼트 시리즈는 각각의 제형은 물론, 콘셉트의 높은 전달력에 의해 주로 현지 리테일 사업자들의 수출 문의가 잇따랐다고 전했다.

큐어실드 관계자는 “어메이징 헤어실드는 2020년 리뉴얼 생산 및 중국 위생허가를 추진하고 있는 수출 주력 상품으로서 내년을 기점으로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이외에도 타이밍 시리즈의 새 상품 출시를 앞두고 홍콩에서 실시한 사전 홍보가 반응이 좋아 생산시 바로 수출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작년에 한국기업 143개를 포함, 전 세계 2,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9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이탈리아 볼로냐와 함께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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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