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심광식 의원,“주민 불편 해결 위해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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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심광식 의원,“주민 불편 해결 위해 발 벗고 나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11.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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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여성발전센터 수영장 이용폐쇄 예고에 ‘서울시 예산 3억 2백만원 긴급 확보’
환경개선 및 기능보강 공사 시작…내년 2월 재개장 준비
심광식 의원이 이달 15일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센터 내 수영장 환경개선 공사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심광식 의원 제공
심광식 의원이 이달 15일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센터 내 수영장 환경개선 공사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심광식 의원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의회 심광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월1․3․5동)이 지역 주민들의 민원에 발 벗고 나서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심광식 의원은 지난 9월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서부여성발전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으로부터 수영장 이용폐쇄 예고에 대한 민원사항을 접수했다. 서부여성발전센터 수영장의 천정 구조물이 탈락되고 지하벽체에 균열이 생기는 등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 갑작스럽게 폐쇄를 통보하게 된 것이다.

 이후 심광식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여섯 차례에 걸친 릴레이 주민대표 간담회를 열고, 수영장 폐쇄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탄원서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에 전달하는 등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크게 귀 기울여 온 심 의원의 발 빠른 노력 덕분에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은 서부여성발전센터가 환경개선 및 기능보강 공사를 시작한다.

 가장 중요한 예산 확보는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이용선 지역위원장과 서울시의회 우형찬 시의원의 역할도 컸다. 3억 2백만원이라는 예산을 긴급 확보해 시설개선 공사에 들어간 서부여성발전센터 수영장은 내년 2월 재개장을 준비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이달 15일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센터 내 수영장 환경개선 공사 추진 상황을 알린 바 있다.

 심광식 의원은“갑작스러운 폐쇄 소식에 당황했을 주민들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며“서부여성발전센터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치고 주민을 위한 더 좋은 시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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