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북 영천시는 오는 12월 3일부터 영천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고속직행 시외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영천에서 인천공항 간 운행되는 시외버스는 종전 포항에서 출발 경주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운행하던 왕복노선으로 경상북도 및 운수업체와 협의를 통해 지난 8월 영천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 인가를 받아 오는 12월 3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인천공항 행 고속직행 시외버스 이용은 언하공단사거리 동영천 IC방면에 설치된 공항버스 승강장을 이용해 승․하차 할 수 있으며, 1일 2회 왕복운행으로 5시간이 소요된다.
운행시각은 상행 영천 공항버스 승강장 출발이 00:25분과 06:25분이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하행선은 08:30분과 15:10분 왕복 2회이다. 요금은 성인 35,100원, 중고생 28,100원, 아동 17,600원이다.
예매는 탑승일 7일 전부터 가능하며 반드시 인터넷·모바일 앱 ‘버스타고’를 통해 사전예매 해야 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