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 제이피에스코스메틱(대표 선일규, 이하 JPS)의 브랜드 미엘프로페셔널(이하 미엘)이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19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했다.

미엘은 주력 분야인 헤어미용 전문가용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홍콩 현지 미용인은 물론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과 네덜란드, 브라질 등 유럽, 미주권의 미용 전문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문가용 제품인만큼 미엘은 바이어들에게 확실한 효과와 합리적인 가격을 어필했으며, 효과가 가장 가시적인 컬러 라인에 집중한 점이 주효했다. 국내에서도 강세인 염모제 라인은 80종 이상의 색상 보유와 선명한 색감에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보색 샴푸와 틴트산화제 등 테크니션 전용 제품이 호평을 받았다. 헤어케어 제품군에서는 탈모 완화 및 두피케어 제품과 천연유래성분 제품에 시선이 집중되었으며, 전문가 레벨의 스타일링 제품군의 현장 판매도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미엘 관계자는 25일 “이미 미엘 브랜드의 올해 수출 목표인 전년비 10% 성장은 상반기에 달성되었으며, 현재 30%를 초과하여 신장하고 있는 중”이라며, “내년까지 컬러 라인을 더욱 강화하여 서양인 모발에도 맞는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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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