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연락이 두절된 군산 앞 바다 김 채취선 선원 3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군산해경은 25일 오전 7시 57분께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km 해상에서 실종됐던 관리선을 발견하고 선원 3명을 구조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구조된 선원을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아직 찾지 못한 나머지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중 2명은 의식과 호흡이 있으며, 1명은 심정지 상태라고 소방당국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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